4월 9일부터 11월 12일 동안, 초등학교 전 학년 대상으로 개최

「예술가와 함께하는 신나는 토요일!」 포스터/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예술가와 함께하는 신나는 토요일!」 포스터/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세종예술아카데미는 오는 4월 9일부터 11월 12일 동안 초등학교 전 학년 대상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예술탐험대 「예술가와 함께하는 신나는 토요일!」을 개최한다.

어린이예술탐험대는 2008년부터 기획된 세종문화회관 어린이 아카데미 교육으로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예술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국악, 클래식, 뮤지컬 장르의 예술가와 만나 놀이를 통해 즐기고, 예술과 친숙해지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국악세계, 클래식월드는 회당 2만5천원이며 뮤지컬 아카데미는 12만5천원(5회 참여), 7만5천원(3회 참여)이다. 패키지 구매 고객은 10~20%, 세종예술아카데미 수강회원 10%, 단체(10인 이상)에게는 30% 할인된다.

이번 어린이예술탐험대는 기존 꿈나무예술탐험대에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단장했다. 일회성 강좌에서 단계별 커리큘럼 과정으로 발전시키고 전속 예술단체인 서울시예술단을 비롯해 권위 있는 강사진들을 참여시켜 교육효과 및 체험내용을 강화했다.

특히, 국악세계와 클래식월드는 프로그램 첫 참여 이후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수강을 희망했던 참가자들을 위해 상·하반기 프로그램을 달리하여 2회 이상의 교육 수강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뮤지컬 아카데미는 정원 확대 요청에 따라 초등 1~4학년, 4~6학년의 대상 세분화하여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고,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단장한 2022 어린이예술탐험대의 예술 체험 프로그램은 3개 장르(국악, 클래식, 뮤지컬)로 꾸며진다.

〈국악세계〉에서는 어린이들이 국악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박상후 지휘자의 ‘진짜 재미있는 국악’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클래식월드〉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선보이는 ‘테마가 있는 음악 감상’과 ‘악기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뮤지컬 아카데미〉는 연령별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초등1~4학년(5일) 대상 참가자들은 친구들과 유명 뮤지컬의 한 장면을 함께 만들고 가족을 초청하여 발표하는 무대 위 경험을 갖는다. 초등 4~6학년(3일) 대상 참가자들에게는 댄스·보컬·연기 등의 뮤지컬 요소를 심층적으로 체험하고, 서울시뮤지컬단 함께 호흡하며 예술에 흠뻑 젖어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022 어린이예술탐험대〉 참가 신청은 3월 16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및 세종문화회관 티켓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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