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도시농업공원 양천장독대 '장 담그기' 참여자 모집
양천구, 도시농업공원 양천장독대 '장 담그기' 참여자 모집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지난해 양천구 도시농업공원에 조성된 양천장독대는 18개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20개 팀 102명이 활동가로 참여해 생산된 장 2천500세트를 취약계층에 기부한 바 있다.

지난해 양천구 도시농업공원에 조성된 양천장독대는 18개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20개 팀 102명이 활동가로 참여해 생산된 장 2천500세트를 취약계층에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모집 분야를 ▲장 담그기 체험형 장독대(개인 60명, 15개 단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참여형 장독대(5개 단체)로 확대해 운영한다.

구는 전통 장 제조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마을 단위 동아리, 교육기관 등 최소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를 대상으로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는 양천구만의 브랜드 'THE 건강한 양천장독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참가비는 체험형의 경우 부가세 포함 3만5천 원이며 기부를 위한 참여형은 무료다.

도시농업공원에서 진행되는 장 담그기 활동에 관심 있는 구민은 오는 3월 11일까지 전화 신청(체험형 개인 부문) 또는 지역보건과로 신청서를 방문 제출(체험형, 참여형 단체부문)하면 된다.

체험형 장독대 참가자에게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장 안전성 성분 검사를 거쳐 생산된 된장 3㎏, 간장 500㎖가 제공된다.

참여형 장독대 참가자가 생산한 장은 모두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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