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 사탕 바구니, 곱창 머리끈, 카드지갑 등

[문화뉴스 김서연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공공도서관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책 문화 DAY'를 진행한다.

서구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수요일은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째 주 수요일 하루 국민의 자유로운 문화 활동에 참여할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광주 서구공공도서관)
(사진=광주 서구공공도서관)

서구공공도서관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초보자도 쉽게 참여 가능한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1월 26일 손뜨개 사탕 바구니 ▲2월 23일 손뜨개 곱창 머리끈 ▲3월 30일 손뜨개 카드지갑 등 주제별 손뜨개 강좌를 진행한다.

도서관 측은 참여자들이 직접 뜬 나만의 생활 소품 만들기를 통해 문화체험의 경험과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대출정지회원 구제,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 등의 문화 서비스도 시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달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누리고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배움의 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책 문화 DAY'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제한된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사전신청자에 한해 접수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공공도서관은 매달 15일부터 말일까지 북큐레이션을 진행하고 있고,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과 친숙해지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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