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가족문화센터' 전경/사진=경상남도 산청군 제공
'산청군 가족문화센터' 전경/사진=경상남도 산청군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경상남도 산청군이 장난감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등 아동과 가족을 위한 사회서비스 공간인 '산청군 가족문화센터'를 완공했다.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산청군 가족문화센터 1층에는 다목적 가족 교류·소통공간, 생활문화공간, 공동육아나눔터 및 산청군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이 설치된다.
2층은 가족센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실과 가족 상담실 및 교육실, 다목적강당으로 이뤄진다.

1층에 있는 산청군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2020년 8월 '2021년 맘쓰허그 장남감도서관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을 지원받아 현재 장난감 구입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 가정과 어린이집 등 아동양육시설은 연회비 납부 후 이용 가능하다. 국민기초수급자 및 장애아동, 다자녀가정 등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군은 가정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대형 장난감과 그림자 북 등 350여 종 1,000여 개의 장난감을 구비해 올해 2월 중순부터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육아나눔터와 연계 운영해 아동과 가족을 위한 복합 사회서비스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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