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 임정혁
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 임정혁

안녕하세요. 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 임정혁입니다.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일상이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근 2년간 연극계는 현대연극 이래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연극은 동시대의 아주 많은 고민들을 함께 나누며,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다시 한번 고민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관객 한 분, 한 분 만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문화뉴스 구독자 여러분! 연극계 뿐 아니라 자영업, 소상공인, 기타 등등 주위의 모든 직종과 직업들이 너무나 힘든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버틸 수 있는 건 옆에 있는 누군가도 버티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희망을 믿기 때문일 것입니다. 서로를 위로하고, 의지하며 이 시대를 꼭 이겨내기 바랍니다. 빠른 코로나 종식 후에 평온한 세상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훌륭한 예술이 우리 모두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으로 연극계 또한 공연예술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재정비의 마음으로 관객분들에게 감동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문화뉴스 구독자 여러분, 새해에도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바라고, 하시는 모든 일이 즐거운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극단 동숭무대(대표), 국소극장협회(이사장), 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
사단법인 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
극단 동숭무대 대표
서울 단편극페스티벌 집행위원장
서울청소년연극축제 집행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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