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이우람]여성의 몸은 결혼과 출산으로 큰 변화를 겪는다. 출산 후 질 내부가 느슨해져 수축이 잘 되지 않거나 질 내부 속살이 빠져 나와 씻을때 말랑한 속살이 만져진 경우 이쁜이수술을 하면 질수축은 물론 항문과 질사이가 멀어져 질염 예방과 요실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쁜이수술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오직 레이저만 사용하여 질을 타이트하게 하는 방법은 레이저 질타이트닝이라고 하는데 레이저 장비의 종류에 따라 제이시스, 인티마, 모나리자터치 등 피부과의 울쎄라처럼 장비의 이름을 부르기도 한다.

수술하지 않고 질을 좁힐 수 있으며 한번의 시술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레이저 타이트닝은 질탄력 효과가 있다.

두번째로는 질필러나 실리콘 등의 이물질을 삽입하는 시술이 있는데, 안전하다고는 하나 이물질을 삽입하는 시술은 득이 없다. 질필러는 보건복지부에서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단속을 하고

있으며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이 내려오는데도 근절이 되고있지 않다.

세번째 이쁜이수술, 이쁜이는 질을 의미하며 질축소술을 이쁜이수술이라고 한다, 출산시 손상받은 골반근육을 복원하여 골반복원술이라고도 하며, 출산시 회음부(항문과 질사이)가 많이 찢어져 항문까지 내려온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회음부성형까지 병행한다. 그러므로 이쁜이수술은 질축소와 골반복원 그리고 회음성형까지 하는 여성에 있어 가장 바람직한 수술이다.

질성형은 질 내음부 수술이라면 소음순수술은 외음부 수술이다. 소음순의 모양은 선천적이나 일반적으로 처녀적 소음순은 핑크빛을 띠고 있으며 작고 예쁘다 성인이 되면서 호르몬의 영향과 잦은 성생활과 출산 등으로 변형이 되어 있는데 예쁘게 성형할 수 있다.

종로구에 위치한 좋은느낌 산부인과 장재빈 원장은 “지금 현재에도 미래에도 안전한 수술인지 살펴보고 실력 있는 의료진을 찾아 충분히 상담 해보고 시술을 결정하는 게 좋다”며 ”지나친 환상을 가지고 접근하면 과대광고에 현혹 될 수 있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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