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를 통해 전세계에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되고 있는 뮤지컬 <잭더리퍼>가 K뮤지컬과 K팝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절찬리에 상영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3년 만에 귀환한 대표 한류 뮤지컬 <잭더리퍼>는 1888년 런던에서 실제로 일어난 미해결 연쇄 살인 사건을 소재로 2009년 초연 이후 다섯 차례의 앙코르 공연 모두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물론, 2012년 일본 진출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81.5%, 전회 전석 기립, 입석 티켓 판매 등 한류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수립해 대한민국 대표 한류 뮤지컬로 입지를 굳힌 작품이다.

지난 12월 3일 개막한 이번 공연은 (주)글로벌콘텐츠가 제작하고 (주)메타씨어터가 영상 기획, 촬영, 글로벌 송출, 해외 마케팅을 현물투자로 진행해 본격적인 해외 관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배우 엄기준, FT아일랜드 이홍기, 인피니트 남우현, 아스트로 MJ, SF9 인성을 비롯해 배우 신성우, 김법래, 강태을, 김바울 등 K팝 스타와 K뮤지컬 대표 배우들이 전면에 나선 화려한 출연진으로 개막 전부터 연일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공연 전문 플랫폼 메타씨어터를 통해 체코를 제외한 전세계 153개국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해외 팬들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타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영상 퀄리티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메타씨어터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영화와 영상 전문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하고 전문가의 실시간 현장 편집을 통해 매 공연 다른 영상을 서비스한다. 더불어 뮤지컬 <잭더리퍼>의 경우 영어와 일본어로 된 2개국 자막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약 한 달간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뮤지컬 <잭더리퍼>는 일본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 타이완,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에서 두드러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메타씨어터는 12월 23일 오후 2시부터 2022년 1월 1일부터 1월 23일까지의 <잭더리퍼> 공연에 관한 2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메타씨어터 제공)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