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재영 기자] '명곡 맛집' 온앤오프(ONF)가 컴백을 앞두고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19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2월 3일 발매될 온앤오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Goosebumps'의 첫 콘셉트 포토의 개인 컷을 각각 업로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기계의 부품을 연상케 하는 프레임 속에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블랙 컬러의 의상에 차가운 느낌의 메탈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것은 물론 투명 고글을 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각 멤버들의 깊은 눈빛이 남다른 아우라와 포스를 풍긴다.

특히 멤버들의 얼굴과 목 등에 인식되어 있는 바코드는 이때까지 선보여왔던 세계관과 콘셉트에서 이어지는 포인트인 만큼 더욱 강한 임팩트를 남긴다. 더욱 짙어진 사이버 펑크 무드로 온앤오프만의 더욱 견고해진 아이덴티티가 엿보여 이번 신보를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온앤오프는 지난 8월 발매한 썸머팝업앨범 'POPPING'의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2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미국 지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와 케이팝 송 차트에서 7일간 1위를 차지하며 해외 차트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올해 발표한 타이틀곡 전부 발매 직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도 뮤직비디오 공개 이틀 만에 천만 뷰 돌파, 초동 판매량 자체 최다 기록 등 각종 부분에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대세 보이 그룹'다운 활약을 펼쳤다.

한편, 온앤오프는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Goosebumps'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