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7일 금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사진=tvN ‘배드 앤 크레이지’ 제공
사진=tvN ‘배드 앤 크레이지’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해피니스’ 후속으로 12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가 얄미움마저 매력적인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로 완벽 변신한 이동욱의 캐릭터컷을 첫 공개했다.

이동욱이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로 나선다. 공개된 스틸 속 뻔뻔함과 얄미움 만렙을 찍은 부패 형사 이동욱의 다채로운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이동욱이 분한 수열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울 수 있는 일에만 온갖 정성을 쏟는 이 시대 합리화의 달인이다.

승진을 위해서라면 양심의 가책을 느끼더라도 여유 넘치는 미소로 자신의 속내를 숨기고 웬만한 불의도 눈 감을 줄 알며 누구보다 탁월한 눈치 하나로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고 있다.

하지만 수열이 부와 명예를 거머쥐려는 순간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K(위하준 분)가 등장하면서 그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이처럼 이동욱이 까칠함마저 매력적인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로 강렬한 변신을 선보이는 만큼 그가 보여줄 연기에 벌써부터 큰 기대가 쏠린다.

그런 가운데 이동욱은 “제가 지금까지 연기해왔던 캐릭터와 많이 다르고 시청자분들 또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개성과 매력을 가진 인물이라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라 설명하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오는 12월 17일 금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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