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대구에 본사를 둔 까페프리(cafe free)는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 아메리카노를 HOT, ICE 모두 990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까페프리는 동종업계·동일원두 기준 최저가 실현을 모토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카페라떼·카푸치노·핫초코가 모두 2200원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저가의 단일원두나 저가원두를 사용해 가격을 내린 것이 아니라, 최고 품질의 원두 4가지를 사용해 아메리카노 990원을 실현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까페프리 관계자는 "두리뭉실하게 고급원두, 아라비카 사용 등과 같은 표현은 하지 않는다"며 "산토스, 수프리모,만델링,케냐AA 4가지 원두를 각각 로스팅 후 블랜딩해 추출해서 최상의 맛과 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우유눈꽃빙수를 비롯, 모든 메뉴에는 확실히 검증된 서울우유만 사용한다. 허니버터브레드에도 가공버터가 아닌 유크림 100%를 사용한 천연 버터가 이용됐고, 시럽도 설탕이 아닌 미네랄이 살아있는 사탕수수원당을 사용했다. 또한 건강한 음료를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유해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현재 까페프리는 화원 옥포점과 명곡점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가격 및 모든 정책은 옥포점을 기준으로 정했다. 

카페프리는 이같은 장점을 살려 지점을 늘릴 계획이며 맛있는 커피를 원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