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5'의 최종 라인업에는 그래미 어워즈 10회 수상의 트럼펫 연주자 Arturo Sandoval 10 Time Grammy Award Winner (아투로 산도발)을 비롯하여 언니네 이발관, 재즈파크 빅밴드, 고상지, 한승석&정재일, 스탠딩 에그, 옥상달빛, 최고은,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윤덕원, 쏜애플, 어쿠스틱 콜라보, 로큰롤라디오, 트램폴린, 지소울, 타니모션 등 국내 정상급의 뮤지션들 15팀이 대거 합류했다.
최종 라인업 공개의 시작은 트럼펫 연주의 전설 Arturo Sandoval 10 Time Grammy Award Winner (아투로 산도발)이 화려하게 장식한다. 재즈 트럼펫과 플뤼겔호른의 수호자일 뿐 아니라 클래식 아티스트이자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로 잘 알려진 그는 우리 세대의 가장 역동적이고 쾌활한 연주자다. 산도발은 총 10회의 그래미상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후보에는 19회 올랐고, 총 6회의 빌보드 수상과 에미상 수상 경력이 있을 만큼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투로 산도발은 지난해 예정되어있던 한국에서의 페스티벌 무대가 무산되며 많은 팬의 아쉬움을 모았었다. 아쉬움이 염원이 되어 성사된 그의 무대를 서울재즈페스티벌 2015를 통해 감동적으로 만나보자.
최종 라인업에 함께 공개된 15팀의 알찬 국내 팀의 라인업이 서울재즈페스티벌을 기다리는 많은 관객에게 또 한 번의 기쁨을 선사했다. 모던록 밴드 언니네 이발관이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재즈 빅밴드 재즈파크 빅밴드,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고상지, 슈퍼 멀티 플레이어 정재일과 학자적 소리꾼 한승석의 월드 뮤직 프로젝트 한승석&정재일의 '바리abandoned'가 힘을 더했고,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이 라인업을 채우며 서울재즈페스티벌만의 차별화된 라인업을 구성했다.
또한, 5월의 화사한 봄의 제전의 분위기를 한층 돋워줄 달콤한 음악을 선사할 어쿠스틱 팝 뮤지션들도 추가됐다. 국내 어쿠스틱 팝 대표 뮤지션 스탠딩 에그, 여성 포크 듀오 옥상달빛, 러블리한 어쿠스틱 듀오 어쿠스틱 콜라보가 그 주인공들이다. 그 외에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브로콜리 너마저의 리더 윤덕원의 솔로, 쏜애플, 그루브와 에너지, 로큰롤라디오, 뉴웨이브, 여성 트리오 밴드 트램폴린, 국악기와 양악기의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는 타니모션까지 합류하며 라인업을 더욱더 풍성하게 완성해 주었다. 또한, 2015년 JYP엔터테인먼트의 첫 아티스트로 화제를 모았던 지소울(G.Soul)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어 많은 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9회째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이어 오고 있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5'는 차별화된 기획과 프로그램 구성으로 호주와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에이전시와 공연기획자들로부터 페스티벌 라인업에 대한 관심과 공유 요청을 지속해서 받고 있는 아시아 최고의 페스티벌 중 하나다.
'제9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5'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의 88 잔디마당, 체조경기장, SK 핸드볼 경기장, 수변 무대 등 야외공연장과 실내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 약 60여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9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5'의 1일권, 2일권, 3일권의 정가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 중이며, 상세한 정보는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seouljazz.co.kr) 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jazzfestival) 트위터(twitter.com/privatecur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jy@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