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척추·관절 비수술 치료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서초 세바른병원이이 달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서울 삼성동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되는 '2017 헬스&라이프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헬스&라이프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뷰티 박람회인 '2017헬스&뷰티위크'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의(衣), 식(食), 주(住)는 물론 휴(休), 미(美), 락(樂)이라는 다채로운 주제 아래 의류 및 액세서리, 건강기능식품, 가정용 의료기기, 다이어트 뷰티용품, 캠핑·레저용품 등 수많은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초 세바른병원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척추·관절 통증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한 비수술 치료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서초 세바른병원은 개원 이래 현재까지,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 중 90% 이상을 비수술로 치료해왔다.

과거에는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질환은 수술을 해야만 완치될 수 있다는 인식이 다수를 차지한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최근에는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병변만을 제거하는 비수술 치료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미세 카테터를 이용하는 경막외 내시경시술, 고주파 수핵감압술, 척추협착 풍선확장술 등이 그 예다.

더불어 서초 세바른병원은 퇴행성관절염, 오십견 등 관절질환의 치료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증식치료(프롤로테라피)와 자극치료가 결합한 비수술 치료인 핌스(PIMS)로 관절의 통증 및 경직을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 관절내시경수술, 인공관절치환술 등 고난도 수술 치료도 폭넓게 시행 중이다.

서초 세바른병원은'2017 헬스&라이프페어'에서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하여 여러 척추•관절 치료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은 물론 의료진이 직접 개발, 특허를 획득한 의료기기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상담사가 부스에 상주하며 직접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골다공증 진단 기기로 골밀도를 체크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서초 세바른병원 김주현 대표원장은 "질병과 통증은 건강한 생활을 방해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특히 척추·관절질환은 노화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어 노년층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기도 한다.이번 박람회를 통해 '통증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해 소개하고, 조기치료 및 비수술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7헬스&뷰티위크는헬스&라이프페어를 비롯하여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국제건강기능식품·원료산업전시회▶국제오가닉&천연제품전시회 등 총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관이 가능하며 행사 마지막 날에는 오후 5시에 전시가 종료된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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