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JTBC2 <박한별의 말괄량이 길들이기>편에서 종아리 부종 해결법이 소개됐다. 다른 부위에 비해 유독 종아리가 부어올라 골머리를 앓던 여성들에게 집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셀프마사지 방법 등이 소개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종아리 라인을 망치는 걸림돌은 보통 종아리알이나 살 때문이라고 오해한다. 하지만 사실 살이 아닌 부종이 불씨가 되어 종아리 라인을 망가뜨리는 경우가 더 많다. 종아리 부종은 지속되면 셀룰라이트로 변하는데 그러면 빠지지 않는 살로 변하는 격이니 다이어트는 점점 요원해진다.

이번 방송에서 배우 박한별은 청담동 소재 유스클리닉에 직접 방문에 종아리 고민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우선 신체 나이를 측정했다. 주민등록나이가 32.3세인데 신체 나이가 28.8세로 나와 3.5세 어린 신체 상태임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장기별로 측정된 나잇값에서 신장 나이는 36.6세로 측정됐다.

림프순환과 관련이 깊은 신장이 다른 장기에 비해 기능이 약화된 탓이었다. 그 결과는 종아리 부종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유스클리닉 강현영 원장은 우선 이뇨작용이 탁월한 파슬리차를 소개했다. 나트륨 배출을 도와 다리뿐만 아니라 몸의 부기까지 뺄 수 있는 차다.

다음은 '초간단 셀프 림프순환 마사지법'을 안내했다. 보행 시간이 길어진 날이면 어김없이 아킬레스건이 아픈 사람들이 있다.

림프 순환의 연결로가 막혔기 때문인데 이 아킬레스건부터 정강이 뒤에 가자미근까지 아래에서 위로 쓸 듯이 마사지하면 좋다. 점점 쓸어 올려 무릎 뒤까지 풀어준다. 이후 오금(무릎의 안쪽)를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주는 식이다.

그러고 나서 박한별은 전문적인 의료장비인 메디컬림프드레인으로 시술을 받았다. 개선된 모습이 눈에 띈 대목이었는데 유스키니는 냉각요법과 심부열 고주파 시술을 이용해 부분 비만의 근본 원인인 부종과 염증을 제거하는 장비다.

굳어진 셀룰라이트 층의 지방세포만을 선별적으로 파괴해 분해된 지방세포를 대사 작용으로 배출시키는 복합시술이다.

유스키니는 기존 더블스키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종래에는 종아리알과 살에 치중됐지만 유스키니는 종아리알, 살은 물론 부종까지 커버한다. 메디컬림프드레인(순환장애치료)와 다이나믹지방파괴술(지방파괴) 효과를 동시에 담보한다.

유스클리닉 강현영 원장은 "상하체의 온도가 균형을 이뤄야 하체부종을 극복할 수 있다"라며 "림프순환 운동법이나 식이요법으로 일부분 개선할 수 있지만 종아리 부종이 심하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도움말] 강현영 (유스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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