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일반적으로 요실금은 출산 후 40대 후반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최근에는 연령대가 점차 젊어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미혼여성의 경우 산부인과 문턱을 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럴 경우 병원 가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여의사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 외음부와 질 내부의 영상진단을 받고 질 이완, 골반근육의 문제가 발견되면 빠른 시일 내에 교정 해야 한다.

요실금 증상 초기의 경우 괄약근 조절 운동인 케겔운동으로도 어느 정도 개선 할 수 있지만 질환이 상당히 진행되었거나 확실한 해결을 원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근본적인 질성형수술 치료가 권장된다.

특히 질은 피부보다 더 빨리 노화가 올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재발률은 높은 만큼 재수술 없이 한 번에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쁜이수술이 요구되는데, 그 중에서도 통증과 출혈이 거의 없으며 안전성 면에서도 검증 받은 레이저질성형수술이 적합하다.

기존의 이쁜이수술은 질 입구만을 좁히는 방법이어서 수술 만족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마취나 출혈, 통증, 회복 기간, 수술 후 감염 위험 등에서 많은 부담이 있었지만 레이저를 이용하는 질성형수술은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한 근본적인 골반근육회복 수술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저렴한 비용이나 과장된 광고 등에 현혹되어 무분별하게 질성형, 소음순수술을 받는 경우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발생해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형근 의학박사(리즈산부인과 대표원장)은 "여성의 예민한 부위에 시행되는 수술인 만큼 본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수술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여성성형 전문의를 통한 심도 있는 상담과 현재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검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레이저를 적용하는 질성형, 소음순성형, 처녀막성형의 경우 수술비용이 아닌 어떤 레이저 장비를 적용하고 어떤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되는지 마취과 전문의가 병원 항상 상주하는지 수술후기는 어떤지 수술전후사진을 비교하며 꼼꼼히 확인한 후 선택한다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술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는 여성이라면 질성형수술 효과를 단기간에 볼 수 있는 비수술적 요법인 질타이트닝 시술이 효과적일 수 있다.

'질 레이저 타이트닝'은 질 점막에 360도 골고루 레이저를 조사해 조직 수축과 새로운 콜라겐의 합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즉각적인 조직 수축을 일으키기 때문에 시술과정이 보다 쉬우며 시간도 10-15분 내외로 간편한 방법이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 [도움말] 이형근 (리즈산부인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