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떡볶이프랜차이즈 소자본 떡볶이 창업 브랜드 응급실국물떡볶이는 낮은 원가율과 높은 수익률로 창업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기존 떡볶이 프랜차이즈가 42%의 높은 원가율에 비해 20% 정도의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반면 응급실떡볶이 프랜차이즈는 27%의 낮은 원가율과 50%를 기했다.

 
배달까지 용이한 브랜드 특성상 A급 상권에 위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특징이 있어 보증금이나 권리금, 임차료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또 조리 시간이 4분 정도로 주문 즉시 조리가 이루어진다.

매장 시스템이 단순하여 1인 운영도 무리 없이 가능하여 인건비를 아낄 수 있어 수익을 더 높일 수 있다. 즉 낮은 고정비용과 인건비 부담을 낮춰 투자 대비 수익률을 높이는 방식이다.

가장 중점이 되는 차별점은 떡과 소스다. 당일 생산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신선한 떡을 공급하며,  응급실국물떡볶이는 재래식소스가 아닌 분말소스를 사용하는데 기존 재래식소스가 수분의 함유량이 높아 온도에 따라 쉽게 변질될 우려가 있고 매장마다 레시피 기준 정량 투입이 어려워 균일한 맛을 내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분말 형태로 바꾸면서 조리법이 단순해지고 보관이 용이하여 변질 우려가 없다는 점, 분말로 응축되기 때문에 원가율이 20% 이상 절감된다는 점으로 보완할 수 있었다. 이는 영업 준비 시간을 30분으로 단축시켜 매장 운영에 훨씬 신경 쓸 수 있도록 했다.

응급실국물떡볶이 관계자는 "4분 정도의 짧은 조리 시간, 배달이라는 특성상 1인으로도 운영 가능한 매장, A급 상권에 입점하지 않아도 되어 줄어드는 부담감 등의 특성으로 떡볶이 창업 업계에서는 드물게 1500만원 매출액의 순이익 810만원으로 고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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