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2천만원대 소자본 창업과 매출 보증등을 앞세운 철판볶음밥 전문점 밥풀(밥FULL)이 오는 5월부터 전국 창업 상담을 시작한다.

이번 밥FULL의 전국 창업 상담 투어는 5월 1일 대구-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5월 2일 부산-경남 지역, 5월 3일 광주-전라 지역, 5월 4일 대전-충청 지역으로 약 4일동안 지역을 나누어 실시될 예정이다.

밥FULL은 본사 유선 문의를 통한 사전 예약 신청자에 한하여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보다 직접적인 창업 정보를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자는 밥FULL의 예비 신규 창업자들 및 현재 점포를 운영 중인 업종 변경 창업 희망자이다.

이 중 '업종 변경 창업'은 이번 창업 상담 투어를 통해 첫 실시된다.

'매출 보증', '청년 창업 지원', '특수 상권 보호'등 밥FULL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가맹점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소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타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과 달리 영업상에 꼭 필요한 품목 외에는 따로 본사에서 요청하지 않기 때문에 업종 변경 창업 비용이 특히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 3월부터 가맹 사업을 시작한 밥FULL은 국내에는 그리 많지 않은 철판요리 전문점이라는 특이점을 앞세워 급성장하고 있는 신생 소자본 창업아이템 전문 브랜드이다.

프랜차이즈임에도 불구하고 10평 기준 최소 2600만원이며 3천만원 창업이 채 되지 않는 2천만원대의 창업비용이다.

현 밥FULL의 10평형 직영점은 소규모 창업 및 흔히 말하는 A급 상권이 아님에도 월 평균 2천만원대의 매출 및 약 60%에 근접한 순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테이크 아웃을 적극 활용한 높은 회전율과 홀 서비스가 크게 필요 없어 인건비가 절약되는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요즘 뜨는 청년창업 성공사례의 대표적인 예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계약 시 가맹점주와 본사가 예상 매출에 대해 합의하고 만약 가맹점주의 매출이 이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그 차액에 일부를 본사에서 가맹점으로 지원하는 ‘매출 보증’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만 24~40세의 청년 창업자들의 한해서 직접적인 비용 면제 혜택을 주는 청년 창업 혜택이나 계약 기간 내 초기 투자한 창업 비용을 완전 회수하게끔 본사에서 도움을 주는 정책등 가맹점주가 체감으로 느낄 수 있는 여러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밥FULL의 전국 창업 상담 투어는 밥FULL 본사 유선 상담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4월 10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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