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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나경 기자] 가수 에릭남과 듀엣곡을 부른 전소미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4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나선 에릭남X전소미는 듀엣곡 '유후'를 부르며 상큼한 봄노래를 들려줬다.

 

 

 

▲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소미는 17살 소녀다운 솔직하고 발랄한 발언을 내놓아 청중들을 폭소하게 했다.

 

소미는 "연애 경험이 없다"며 "(연애 감정을 잡기 위해) 치킨을 떠올리며 노래를 불렀다"며 녹음 당시 에피소드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축하할 일이 있어서 나왔다"며 "작년에 I.O.I로 출연했을 때는 '초졸'이었는데 지금은 '중졸'이 됐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소미는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주저 없이 크러쉬를 꼽았다.

 

에릭남 또한 크러쉬의 팬이라고 밝히며 'Beautiful'을 직업 영어로 개사해 소미와 함께 불러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8일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 ⓒ CJ E&M, B2M

 

이나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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