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힙합 1세대'라는 말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한 사람, 'MC 한새'를 만났다.

   
 ⓒ MC한새 '한새닷컴' 블로그

MC 한새는 2000년 1집 앨범 '파랑색 파란'으로 데뷔한 관록의 래퍼다. 대표곡으로는 '사랑이라고 말하는 마음의 병'을 꼽을 수 있다. 이 곡은 오랫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본인의 음악 작업 이외에도 여러 뮤지션들의 프로듀싱을 맡으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디퍼레코드,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

지난 2016년 12월 발매된 '자서: 안개의 서'는 MC 한새의 자전적 이야기들로 구성된 앨범이다. 음악시장의 환경을 비롯해 사회 전반에 대해 꾸준히 소신있는 목소리를 내왔던 한새가,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엮었다. 타이틀곡인 '안개'는 연예계에서 경험한 불합리를 노래하고, 그럼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그의 의지를 담고있다. 

MC 한새를 이끌어 온 것은 탄탄한 실력뿐만이 아니다. 그만의 꾸준함과 우직함은 또다른 재능이 되어 그를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쇼미더머니6' 출전 결심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 2017년에는 방송을 통해서도 그의 활발한 활동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soyeon0213@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