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슈퍼스타 K 시즌8' 500만뷰의 주인공, 깔통령 권지영을 만났다.

   
▲ 뮤지션 권지영

싱어송라이터 권지영은 클래식 바이올린을 전공했으며, 전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단원, 전 '오르겔탄츠' 멤버, 전 '단편선과 선원들' 멤버 등의 이력이 있는 실력파 음악가다. 현재는 연주자로서의 생활은 접고 개그댄스가수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혼자서 작곡, 작사, 편곡, 미디, 프로듀싱, 기타, 노래, 홍보 등을 도맡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재능보다는 꾸준함과 성실함이 더 가치 있다고 믿는 그는, 판소리, 성악, 보컬, 댄스, 기타, 피아노, 바이올린 등 다양한 재주를 갖추고 있으며, 그 재능을 공연과 노래에 접목시키려 꾸준히 노력 중이다.

   
 ⓒ 티에스앤엔터테인먼트

2014년 싱글 곡을 발매하면서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6년에는 싱글 '나는 못생기지 않았어요'와 '깔보지마'를 발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두 곡 모두 그의 밝은 에너지를 닮은 곡이다.

권지영의 에너지는 상징적이다. 그는 자신 스스로를 '병맛'이라 칭한다. 아무런 맛 없는 이 시대에 권지영표 '병맛'은 생기와 웃음을 준다.

방송에서 개그댄스가수이자 예능인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그가, 언제까지나 ' 자신만의 맛'을 내는 아티스트로 존재하길 바란다.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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