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인턴기자] 완전 부양에 성공한 세월호에서 변형, 균열 등 외부 충격에 의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외부 충돌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 사진 세월X 캡처

잠수함 충돌설을 제기한 자로는 세월호가 좌현 밑바닥 쪽이 잠수함 등 외력의 충돌로 침몰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의 주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세월 X' 를 지난해 12월 25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26일 자정께 반잠수선에 의해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에는 선체 곳곳이 갈라진 흔적들이 보였지만, 외부 충격에 의한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세월호가 현재 왼쪽으로 누운 상태여서 선체 좌측이 어떤 상태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자로는 현재까지 침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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