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17년 업력의 PC방 프랜차이즈 브랜드 아이비스가 최근 도입한 소니VR존의 성공적인 창업 사례를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아이비스 PC방 면목역점이다. 처음 PC방 창업을 선택한 것에 대해 면목역점 점주는 "불황 속 많은 젊은층이 가벼운 주머니로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은 PC방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게임 시장은 세계적으로 성장세 속에 있다. 과거 게임회사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데, 게임시장의 변화에 걸맞은 문화공간의 필요성을 오랫동안 생각해왔다"고 설명했다.

   
▲ <사진설명: 아이비스PC 면목역점 점주>

그는 "아이비스는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관리와 지속적인 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세스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현재 아이비스 PC방 면목역 점은 최근 아이비스가 도입한 소니 VR존으로 인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PC방 자체는 오랜 기간 인정받는 창업 아이템이지만, 이 곳을 찾는 고객들은 변화하는 게임시장의 트렌드에 민감하다. 이러한 흐름을 빠르게 읽는 아이비스의 노하우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게임시장은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도입하며 전 세계적인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는 일반인들에게 빠르게 흡수되어 변화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노하우가 중요하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킨 포켓몬고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아이비스 PC방 관계자는 "아이비스는 17년 간 전국에 950여개의 가맹점을 개설하며,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따라서 변화와 발전을 빠르게 읽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가 바로 아이비스만의 성공 열쇠"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비스 PC방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업 설명회를 통해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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