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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나경 기자] 백내장은 노안과 함께 시력 저하 및 시야 흐림 증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안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별다른 자각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방치하여 결국 백내장 수술까지 받게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백내장 질환은 눈의 검은자와 수정체가 혼탁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백내장 수술을 할 때에도 이러한 수정체를 직접 다루는 과정이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백내장의 주요 발생 과정인 수정체 혼탁 현상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수정체 안 쪽 단백질이 당뇨병 등 질병으로 인해 점차 사라지는 경우다. 또한 흡연, 음주 같은 생활 습관도 주요 원인이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가족 중에 백내장 환자가 있는 유전적 요인도 존재한다.
 
노화에 의해 자연스럽게 나타나기도 하는 것이 바로 백내장이다. 통증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며 백내장 증상 여부를 진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중년으로 접어드는 만 40 세 이상이 되면 백내장 관련 안과질환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검진 결과에 따라 6개월에서 1년 정도 간격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나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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