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인턴기자] 노래할고양이 강남제비를 이기고 51대 가왕자리를 차지했다.

▲ 사진 MBC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발레리나와 노래할고양의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발레리나는 박기영의 '마지막 사랑'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발레리나는 담담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고, 흐느낌에 가까운 절절한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노래할고양은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선곡했다. 노래할고양은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했고, 클라스막스 부분에는 가창력을 폭발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과는 노래할고양이가 24대 75로 승리를 거머쥐었고 발레리나의 정체는 걸그룹 천상지희의 린아였다.

한편 '도깨비'의  OST 크러쉬의 '뷰티풀'을 열창한 강남제비는 53대 46으로 졌다. 강남제비는 길구봉구의 봉구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노래할고양은 18주 만에 여성 가왕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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