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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공유·이동욱·김고은 등 드라마 '도깨비'의 주인공들이 다시 만난다.

연기자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주인공 5인방은 14일 오전 서울의 한 녹음실에 모여 드라마 감독판 DVD와 블루레이 제작을 위한 코멘터리 녹음에 참여한다.

이들이 한 자리에 다시 모이는 것은 드라마 종영 후 2개월여 만이다. 이날 DVD와 블루레이 등 코멘터리와 인터뷰 등을 진행한 뒤 간단한 회포도 푼다. 대본을 쓴 김은숙 작가와 연출가 이응복 PD도 참석해 드라마 제작에 얽힌 후일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도깨비' 감독판 DVD와 블루레이 제작은 이례적으로 드라마 방송 도중 열혈 팬들의 요청에 따라 결정됐다. 팬들이 직접 유통사와 접촉하는 등 제작 추진 과정이 일주일도 채 걸리지 않아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도 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자 2월 말 한 인터넷서점 사이트는 '도깨비' DVD와 블루레이 전담 고객센터까지 따로 만들어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회원 수 2만1000명을 넘은 '도깨비 감독판 DVD와 블루레이' 추진 인터넷 카페는 2차 구매 요청을 받고 있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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