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에서 8월 7일~9월 5일 개막
'천생연분', '세비야의 이발사', '플레더마우스: 박쥐', '레드슈즈' 선보일 예정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이 올해로 11번째를 맞아 다음달 7일부터 9월 5일까지 개막한다.

초연작 1편을 비롯한 총 4편의 작품이 소개되는 이번 행사는 누오바오페라단의 '천생연분'으로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이번 '천생연분'은 2006년 독일에서 초연된 버전을 토대로 전통 오페라에 한국적 정서를 녹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선국제오페라단은 같은 달 14~16일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를, 21~23일에는 베세토오페라단이 '플레더마우스: 박쥐'를 선보인다.

페스티벌은 국립오페라단의 초연작 '레드슈즈'로 화려한 막을 내린다. 안데르센의 동화 '빨간 구두'를 각색하여 새롭고 신선한 음악을 담은 창작 오페라 '레드 슈즈'는 작곡과 각본의 전예은과 각본의 김연미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레드슈즈'포스터/사진 제공=국립오페라단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은 모든 객석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고 8월 7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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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페스티벌 내달 7일 개막 … 초연작 '레드슈즈' 등 4편 공연

예술의 전당에서 8월 7일~9월 5일 개막
'천생연분', '세비야의 이발사', '플레더마우스: 박쥐', '레드슈즈'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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