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3월 1일 개봉한 영화 '해빙'이 본편만큼 섬뜩한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 가운데 해빙의 줄거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해빙'(감독 이수연)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 영화다.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한 때 미제연쇄살인사건으로 유명했던 지역에 들어선 경기도의 한 신도시에 병원 도산 후 이혼하고 선배 병원에 취직한 내과의사 '승훈(조진웅)'이 주인공이다.승훈은 치매아버지 '정노인(신구)'을 모시고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성근(김대명)'의 건물 원룸에 세를 든다. 어느 날, '정노인'이 수면내시경 중 가수면 상태에서 흘린 살인 고백 같은 말을 들은 '승훈'은 부자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된다. 한동안 조용했던 이 도시에 다시 살인사건이 시작되고 '승훈'은 공포에 휩싸인다. 그러던 중, '승훈'을 만나러 왔던 '전처(윤세아)'가 실종되었다며 경찰이 찾아오는데…

숨 쉴 틈 없는 서스펜스로 관객을 조이며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해빙'은 현재 상영 중이다.

문화뉴스 김소희 인턴기자 berzinsp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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