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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구직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26일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달 15∼29세 비경제활동인구는 510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0.1%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15세 이상 인구 중 일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나, 일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 사람으로 취업자나 실업자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비경제활동인구인 취업준비생이 구직 활동을 시작하면 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기 때문에 사회 진출이 활발한 청년층은 정상적인 상황에서 비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지난달 25∼29세 비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보다 9.3% 증가하며,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문화뉴스 박효진 기자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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