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원작, 피아니스트와 운전사의 특별한 우정

[MHN 제주] 2월 ‘미술관 속 영화관’, ‘그린 북’ 무료 상영

[문화뉴스] 제주도립미술관은 2월 ‘미술관 속 영화관’ 상영작품으로 ‘그린 북’을 선정해 오는 23일 오후 3시에 제주도립미술관 강당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그린 북’은 1962년 미국, 흑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와 그의 새로운 운전사이자 매니저 토니 발레롱가의 신분과 인종을 초월한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상영등급은 12세 관람가, 상영시간은 130분이며 당일 선착순 18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영화상영 관련 문의는 도립미술관 안내데스크, 전시 관련 문의는 도립미술관 학예연구과로 하면 된다.

최정주 관장은 “인종차별을 넘어 화해와 화합을 담은 감동실화 ‘그린 북’을 상영작품으로 선정했다”며“관람객들에게 진한 감동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은 전시 준비를 위해 현재 장리석기념관을 제외한 모든 전시실이 휴관이고 상반기 기획전‘혼듸, 봄’은 2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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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제주] 2월 ‘미술관 속 영화관’, ‘그린 북’ 무료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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