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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슬리피가 자신의 셀카 사진에 계속 잔소리하는 god 박준형을 위해 딘딘까지 동원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지난 5일 래퍼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 딘딘이가 가려주었어요 꼭쮜쓰"라는 한마디와 함께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자신감 넘치는 눈빛을 내뿜는 슬리피와 그의 뒤에 서서 슬리피의 젖꼭지를 두 손으로 슬며시 가린 래퍼 딘딘의 모습이 담겨있다.
 
   
▲ ⓒ 슬리피 인스타그램
 
특히 슬리피의 쇄골 아래 가슴과 팔뚝을 덮은 화려한 문신이 눈에 띈다.
 
하지만 이를 본 박준형은 또 만족하지 못했다.
 
   
▲ ⓒ 슬리피 인스타그램
 
그는 "차암나...손으로 꼭쮜쓰 가리는건 쫌드러워보여 매애앤~ 특희 딴사람손으루.. 개다가 쬬옥꿈한 딘디니손으루..ㅜㅜ(참나 손으로 젖꼭지 가리는 건 좀 더러워보여 특히 다른 사람 손으로. 게다가 조그마한 딘딘이 손으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항상 딘디니업구다닐꺼냐? 앗싸리 근냥 너문신마느니깐 부라자 문신해서 꼭쮜쓰를가려버려 매애앤!(항상 딘딘이 업고 다닐거야? 차라리 그냥 너 문신 많으니까 브래지어 문신해서 젖꼭지를 가려버려)"라고 충고했다.
 
여기에 "부라자 문신하믄서 쌔트루 밋태두 빤쯔문신까지해버려 매애앤! 빼애앰!(브래지어 문신하면서 세트로 밑에도 팬티문신까지 해버려)"라고 덧붙여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슬리피는 상의를 탈의하고 찍은 셀카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 ⓒ 슬리피 인스타그램
 
문신보다도 톡 튀어나온 젖꼭지가 눈에 띄었기 때문. 이를 본 박준형은 "꼮쮜쓰는 쫌 반찬꼬루 가리쥐 차암나(젖꼭지는 좀 반창고로 가리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말에 슬리피는 사진꾸미기 앱을 사용해 젖꼭지를 스티커로 가려보기도 했지만 박준형은 "동그랗고 튀어나온 스티커로 가려 오히려 더 확대돼보인다. 징그럽다"고 여전히 맘에 안든다는 반응을 보였다.
 
   
▲ ⓒ 슬리피 인스타그램
 
슬리피는 다시 한번 딘딘의 손까지 빌려봤지만 역시 실패하고 말았다.
 
누리꾼들은 "박준형 매번 너무 웃긴다", "계속 가려서 올려보려는 슬리피도 귀엽다", "박준형 말투가 세상 웃김" 등의 댓글을 달며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크게 웃고 있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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