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빈 필하모닉 멤버 앙상블

▲ 2020년 새해 음악회, ‘빈 필하모닉 멤버 앙상블’ 포스터

[문화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예술성과 대중성을 가진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명품 클래식의 첫 공연으로 ‘2020년 새해 음악회-빈 필하모닉 멤버 앙상블’ 내한 공연을 오는 8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세계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84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90여 개국에 공연 실황을 중계하는 세계적인 특별 프로그램으로 그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2020년 새해 음악회-빈 필하모닉 멤버 앙상블’ 공연은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핵심 현역 단원 13명으로 특별 구성돼 역사와 전통의 명품 연주 자체를 작은 스케일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비엔나 무지크페어라인의 빈 필하모닉‘New Year’s Concert 2020’공연을 마치고 곧바로 한국으로 초청해 2020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프로그램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다.

빈 필하모닉 멤버 앙상블의 창단 멤버 바이올리니스트 슈켈첸 돌리를 대표로 13명이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박쥐 서곡’, ‘봄의 소리 왈츠’, ‘천둥과 번개 폴카’ 요제프 스트라우스의‘불타는 사랑, 폴카 마주르카’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다.

‘빈 필하모닉 멤버 앙상블’만이 지닌 엄격한 주법과 전통적인 음색, 최상의 연주 스타일로 특유의 부드럽고 풍성한 연주를 통해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신년을 맞이하는 지역민들에게 더욱 희망찬 새해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특성화된 기획공연을 진행한다.

도청 소재지의 지역 문화의 산실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공연의 정체성을 부각할 수 있는 명품클래식 시리즈를 비롯해 해외 라이센스 대형 뮤지컬, 대중이 선호하는 콘서트, 공모를 통한 상설 공연 시리즈 등으로 새로운 장르를 선보여 신선함을 주는 공연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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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새해 음악회] 2020년 새해 음악회,  ‘빈 필하모닉 멤버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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