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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터키로 원정 수술을 떠나는 탈모인들이 늘고 있다. 

최근 탈모인들 사이에선 '꼭 가고 싶은 나라'로 '터키'가 떠오르고 있다. 그 이유는 터키의 모발 이식 수술이 매우 뛰어나면서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 
 
터키의 모발 이식 수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으면서도 비용은 한국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3000모를 아삭받는 경우 한국에서는 600만~800만 원이 드는 반면 터키에서는 300만 원이면 시술이 가능하다. 비행기값을 포함해도 터키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더 저렴하다. 
 
실제로 터키 모발 이식 중개업체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1,000여명의 한국인들이 터키에서 모발 이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 ⓒ ALCO PAZ
터키에서는 매일 200건 이상의 모발 이식 수술이 시행되고 있는데 대부분 외국인 환자이며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UAE, 쿠웨이트 등 대머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국가의 환자들이 터키를 찾고 있다. 터키 모발 이식 시장의 전체 규모는 연간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6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터키가 모발 이식 수술의 중심지로 떠오르게 되자 자격이 없는 사람이 시술을 하는 불법 시술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터키로 원정 모발 이식 수술을 떠나려고 한다면 최대한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잘 알아본 후 수술을 받는 것이 좋겠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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