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형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및 사업성과 교류 전시의 장 마련 공유

▲ 삼척시,‘2019 SAM척 도시재생사업 성과 한마당

[문화뉴스] 삼척시가 지난 2018년도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SAM척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소규모 재생사업을 비롯 도시재생대학 등 그 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2019 하반기 “삼척형 도시재생대학” 수강과정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수료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SAM척 도시재생사업의 운영 성과물을 전시 연출함으로써 시민들과 성과 교류 및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및 사업성과 교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 구역에서 매입한 “舊)금성양화점 건축물의 내부공간을 활용해 성내, 정라, 도계권역 도시재생사업 참여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권역별 수강생들이 함께 만든 작품 전시행사를 통해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한다.

세부추진내용을 살펴보면, 첫번째, 2019 SAM척 도시재생사업 성과교류 전시회는 슬로건을 “과거가 될 오늘, 삼척을 기록하다”로 정하고 舊금성양화점에서 12.17부터 2개월간 권역별 성과작품 50여점과 사진, 엽서 50여점 등 총100여점을 전시하고 두번째,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은 12.17. 오후 2시에 수료생 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세번째, SAM척 도시재생사업 참여 및 성과 창출 우수자를 권역별 1명씩 뽑아 3명에게 시상한다.

네번째, 지역자원 및 폐소재 등을 활용한 유리공예, 가죽공예, 도자기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재생 옛 모습을 그린 엽서와 공예를 접목시킨 도시재생엽서를 수제작해 판매도 할 예정이다.

다섯번째, 식전/식후행사로 지역주민 및 도시재생대학 수강생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이야기 한마당”을 전문가를 초청해 주제발표와 현장토크방식의 토론을 실시한다.

그 외에도,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 소식지인 “성내읍성 어울림誌”를 제작 발간하는 등 삼척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소통의 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김양호 시장은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한 “SAM척 도시재생사업의 매력을 마을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기본계획 및 설계가 마무리되고 그 성과를 한자리에서 알리게 되어 더 뜻깊은 의미를 갖게 됐다”며 “내년부터 주민의 삶이 바뀌는 사업이 본격 시작되면 도시가 활력을 띨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SAM척 도시재생사업”은 정라지구 천년 SAM척 아트피아 조성사업 340억원, 성내지구 관동 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 367억원, 기타 도계 근덕지구 소규모재생사업 7억원 등 국도비를 포함한 총700억원 이상 사업비가 투자되어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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