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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버터플라이가 4년 만의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나를 깨우네'와 '감정불구'를 선공개했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2013년 한국대중음악상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음반상', '최우수 모던 록 음반상' '최우수 모던 록 노래상 등 3개 부문을 휩쓴 실력파 밴드다. 이번 선 공개 음원은 11분이 넘는 대곡 '나를 깨우네'와 보컬 남상아의 음색이 빛을 발하는 '감정불구' 두 곡이다.

오름 이엔티 관계자는 "3호선 버터플라이는 매번 앨범을 낼 때마다 새로운 나비로 태어나는 것처럼 다채로움을 보여주면서도 동시에 고유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며, "이번 싱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공개된 두 곡이 수록된 3호선 버터플라이의 정규 5집은 2017년 1월에 발매된다. 오는 2월에는 두 번째 선 공개 곡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3호선 버터플라이는 9와 숫자들, 로로스 등이 소속되어 있는 오름 이엔티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문화뉴스 김소이 기자 lemipasolla@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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