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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저작권 기술 컨퍼런스(이하 ICOTEC)이 오는 11월 2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다.

ICOTEC는 국내 유일의 저작권 기술 전문 컨퍼런스인로, 올해는 '4차 산업혁명과 저작권 기술'이라는 주제 하에 세계 각국 유수의 전문가와 기업들이 참여하여 빅데이터, 이북(eBook), IOT 등 저작권 관련 기술 최신 동향과 산업 이슈를 소개하고 이를 통한 기술 시장 활성화를 논의한다.

특히 '2016 저작권 열린 주간(Copyright Open Week 2016)'의 연계 행사로 진행되어 저작권 기술과 권리, 이용에 대한 원활한 정보 교류는 물론 일반 국민들의 참여 확대를 통한 저작권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연사로는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 다빈치 연구소장과 크리에이티브퓨쳐(CreativeFuture)의 루스 비탈레(Ruth Vitale) 대표가 4차 산업 혁명과 연관된 저작권의 새로운 흐름을 짚어볼 예정이며, 초청 연사로는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테르텐 대표), 이디알랩(EDRLab)의 로랑 르 뫼르(Laurent Le Meur) 최고기술책임자가 이어 연단에 선다.

이어지는 각 세션에는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저작권 기술 이슈, 국제 동향과 협력, 플랫폼과 솔루션, 콘텐츠 유통과 저작권보호에 대하여 저작권 기술과 비즈니스 분야를 주도하는 국내외 주요 연사가 참석하여 발표를 한다.

또한, 컨퍼런스와 더불어 제6회 저작권 기술 시상식, 저작권 기술 전시회, 저작권 기술 R&D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저작권 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저작권 기술 시상식'이 개최된다. 지난 9월 8일부터 28일까지 저작권 기술 및 산업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추천을 통해 후보로 접수받았으며, 이후 전문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상, 한국저작권보호원 원장상,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상,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상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ICOTEC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오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누구나 사전등록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김소이 기자 lemipasolla@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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