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그룹 신화가 신곡 '아는 사이'를 발표하며 정규 13집 앨범 컴백을 알렸다.

신화는 22일 0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아는 사이'를 선공개해 가을에 어울리는 신화표 발라드를 선보였다. 신곡 '아는 사이'는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모호한 남녀 사이를 주제로 한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가을 느낌을 살린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과 기타, 피아노 등 부드러운 악기 선율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 신화컴퍼니 제공

'아는 사이'는 초반 메인보컬 신혜성이 잔잔한 보컬로 곡을 이끈다. 신화의 이전 곡들이 주로 서브보컬인 이민우의 목소리로 시작된 것과 달리 '아는 사이'에서는 신혜성이 가장 먼저 등장해 색다른 느낌을 안겨준다.

또한, 신화의 보컬 신혜성, 이민우, 김동완이 번갈아서 부르는 후렴구는 같은 멜로디에 각각 다른 매력이 어우러져 곡의 풍성함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래퍼 에릭, 전진, 앤디의 잔잔한 래핑이 더해져 완벽한 신화표 발라드를 완성했다.

'아는 사이'는 0시 공개 전 에릭이 출연하는 tvN '삼시세끼'에 삽입돼 호기심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 에릭 녹음 현장/ 신화 이민우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한편 이민우는 22일 자정 '아는사이'가 공개되기 몇 시간 전인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 요! 에릭"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릭이 녹음실에서 정규 13집을 위해 녹음을 하고 있는 사진으로, 헤드폰을 착용한 채 음원 녹음에 한창인 에릭의 옆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화는 오는 11월 29일 정규 13집 앨범 '언체인징(UNCHANGING)' PART 1 발매를 확정했으며 오는 12월 17~18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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