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선선해진 날씨로 가을이면 주말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늘었다. 그 중 전남 여수는 가을이 되면서 풍부한 해산물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여수는 향일암, 오동도, 흥국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육지와 돌산도를 이어주는 여수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이들 또한 증가했다. 이 여수해상 케이블카는 일반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으로 구성되는데, 크리스탈 캐빈의 경우 바닥이 투명에 아래로 보이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탁 트인 시야는 물론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처럼 볼거리가 다양한 여수는 가을을 맞아 제철을 맞은 신선한 회와 해산물 또한 빼놓지 않고 맛 봐야 할 여수여행 필수코스로 꼽힌다. 특히 해당 지역은 돌산도 내에 '돌산회타운'을 조성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해산물과 회를 즐길 수 있는 여수 맛집 방문과 더불어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수 바다에서 가족 및 연인, 친구들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까.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여수시 돌산읍 돌산회타운 내에 위치한 '군산횟집'은 3대가 운영하는 30년 전통의 여수 맛집이다.청정남해 해상에서 채취한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밑반찬이 20여 가지 이상 제공되며, 활어회 또한 싱싱하다. 특히 이곳은 일식집 못지않은 맛의 매운탕이 인기메뉴로 꼽히는데 시원하고 얼큰한 맛을 자랑하며, 이곳에서 제공되는 돌산갓김치 또한 별도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관심이 높다. 돌산공원 앞 1호점에 이어 최근 케이블카가 지나는 용비치호텔 2층에 2호점을 오픈해 바다 전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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