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복귀 후 처음 진행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 현장에서 '무한도전'이 아닌 '주간아이돌'을 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 오전 정형돈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주간아이돌' 녹화에 참석해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주간아이돌 녹화는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정현돈의 첫 공식 컴백 녹화이다. 

 

YTN의 보도에 따르면 정현돈은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얼떨떨하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 후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왜 무한도전이 아닌 주간아이돌로 컴백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제 그릇이 작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심리적으로 부담이 덜하고 잘 녹아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국민예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무한도전이기에 정형돈은 막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었던 것. 

 

한편 정형돈의 컴백 방송 주간아이돌은 오는 10월 5일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