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연극 '액션스타 이성용'팀이 시즌3 첫 공연을 앞두고 팀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 이들이 워크샵을 떠난 장소는 남양주에 위치한 '남양펜션'으로, 근처에 계곡과 산이 위치하여 평상시에도 휴가를 오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펜션이다.

펜션 측은 "연극의 메카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이 좋은 곳에서의 휴식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여 대학로 연극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이번 연극 '액션 스타 이성용' 3차 팀 엠티(워크샵)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연극 '액션스타 이성용'은 올해 3월부터 오픈런으로 대학로에서 진행 중인 액션, 코미디 연극으로 청년 백수 이성용이 액션 스타를 꿈꾸면서 성장하는 드라마를 그리는 공연이다. 특히나 이번 시즌 3부터는 대학로의 떠오르는 코미디연극 '오백에 삼십' 박아정 연출이 연출을 맡게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남양펜션은 남양주시 수동면에 있으며 커플들과 대학생 MT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펜션 바로 앞으로 흐르는 계곡에서 배우들은 마지막 가는 더위를 식히고 바비큐를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예전부터 문화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남양 펜션 측은 배우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펜션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대학로의 배우들과 힘든 연극계를 위해 다시 한 번 이런 기회가 생길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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