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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야생 탐험가 베어그릴스가 여성의 소변을 받아내 상처를 소독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7일 미국 NBC 프로그램 '러닝 와일드 위드 베어 그릴스(Running Wild with Bear Grylls)'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위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세계적인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 멜라니 비(Melanie B)는 베어그릴스와 함께 극한 오지 체험에 나섰다.

큰 바위가 싸여있는 해변에서 체험 중이던 이들은 바위 틈에서 해파리를 발견한다.
 
   
▲ ⓒ YouTube Running Wild with Bear Grylls
 
베어 그릴스는 해파리를 먹기로 결정했다.
 
두툼한 천으로 해파리를 감쌌지만 그만 독에 쏘이고 만다. (영상 1분 5초 부분)
 
   
▲ ⓒ YouTube Running Wild with Bear Grylls
 
독이 올라 손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자 그는 소독이 필요하다며 멜라니 비에게 소변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한다.
 
그 말에 멜라니 비는 처음엔 망설였지만 고통스러워하는 베어 그릴스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약해져 소변을 제공하기로 결심한다.
 
   
▲ ⓒ YouTube Running Wild with Bear Grylls
 
하지만 너무나 긴장하고 민망한 나머지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 얼굴이 붉어진 채로 소리도 지른다.
 
베어 그릴스 역시 이 난감한 상황에 멜라니 비의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엽기적"이라고 평하면서도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다. 역시 생존왕 베어그릴스 답다"고 말하고 있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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