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호수공원 

[문화뉴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휴가를 떠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휴가철은 바다나 계곡 등 피서지를 연상하기 마련인데,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출발과 귀가에 있어 정체된 도로에 갇혀 시간을 허비하는 일도 다반사다.

그래서 피서지보다는 도심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을 찾는 이들도 부쩍 늘었다. 이러한 수요를 잡고자 전국 여러 도시에서는 도심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일산은 무더위가 빨리 찾아온 올여름을 맞이하여 6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청개구리 물놀이 축제를 개최하여 도심 속에서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 ▲ 일산 라페스타

일산이 자랑하는 라페스타는 365일 펼쳐지는 축제가 가득한 한국 최대의 스트리트형 테마 쇼핑몰로서, 외지에서 라페스타를 구경하고 즐기기 위해 찾는 이들이 많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6개 동으로 이루어진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는 일본의 신주쿠 거리와 같이 상업시설과 문화가 접목된 신개념의 문화&쇼핑의 공간으로 패션아울렛과 푸드코트, 테마 카페, 게임센터, 영화관 등이 있다.

편안한 휴식공간과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일산호수공원과의 연계로 해외 관광객들이 찾는 일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볼 수 있다.

올여름,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날리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고자 한다면 물놀이와 문화가 어우러진 일산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여러 맛집이 즐비한 일산에서 일산 라페스타 닭갈비 맛집으로 알려진 '일 오 닭갈비'는 우리가 알고 있던 기존의 닭갈비와는 다른 이색적인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맛볼 수 있는 통오징어 불닭 갈비는 양념에 잘 재워진 닭 불구 이와 함께 속초산 통오징어 한 마리가 각종 채소와 함께 불판 위에 놓인다. 불판에 나란히 놓인 닭 불구 이와 통오징어가 익어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냄새와 소리가 식욕을 자극한다. 반찬, 음료가 모두 샐러드바로 무제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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