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문화뉴스] 반려동물 1000만시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가 매해 빠르게 급증하고 있다. 여기서 반려란 ‘자신의 동반자, 짝’을 의미하듯이 그만큼 최근 동물을 하나의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반려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완전히 정착하지 못해 각종 안전사고, 불편신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특히, 유기동물이 매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현실에 맞서 창원시에서는 유기동물발생 방지와 입양 활성화를 위해 매달 입양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공원이나 공터에서 리후렛 배부를 통해 반려동물의 동물등록, 안전조치등의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과 동시에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 새롭게 5월부터는 3개월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버스랩핑 광고를 시행하는 등 입양홍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 더불어 창원시에서는 관내 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 시, 첫 진료비 최대 10만원과 동물등록 칩을 지원해주는 등 각종 입양비 지원 혜택도 제공해 주고 있다.

현재 창원시 관내에는 창원, 마산, 진해 3곳의 유기동물보호소가 있으며 매주 화, 금요일 오후 2시~3시 사이에 입양을 실시한다. 입양 시에는 신분증 및 개줄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간단한 상담 후 무료로 입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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