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원 개방으로 혁신정책 추진 동력 확보

▲ 거창군
[문화뉴스] 거창군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문화·여가 생활 등을 향유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자원을 유휴시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 개·보수 비용을 재정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거창군은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해 위천면사무소 청사 미활용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에게 적극 개방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공공자원을 주민들에게 개방·공유함으로써 주민 수요에 부응하고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접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18년 지자체 혁신평가 결과 우수지자체 선정과 국민디자인단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2019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 되는 등 혁신정책에 있어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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