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울산의 대표적인 쉼터이자 데이트코스인 십리대숲은 매일 많은 울산시민이 방문하는 휴식처다.

울산의 많은 시민이 찾는 이곳에 다양한 음식들과 카페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십리대숲에서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프랑스인 셰프가 요리하는 프렌치 레스토랑 Papille(파필)이 개업했다. 

메인 셰프인 알렉산드로 파팡(Alexandre Papin)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런던 아뜰리에 드 조엘 로부숑과 캐나다 몬트리올 리츠칼튼 호텔에서 chef de partie로 근무한 경력이 있을 만큼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가지고 있다.

파필은 울산에서 보기 드물게 클래식한 프랑스 스타일에 모던한 감각을 더 한 요리를 구성해서 제철 채소 및 재료를 사용해 매주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 요리는 전채요리부터 메인 요리 그리고 디저트까지 구성된 코스요리를 먹어야 제대로 된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파필 레스토랑의 모든 식사는 코스메뉴로 제공되며, 점심 코스와 저녁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예약손님에 한해 쉐프 추천 테이스팅 메뉴도 선택할 수 있다.

태화강 십리대숲을 조망할 수 있는 파필 레스토랑 관계자는 "다양한 프랑스 대표 와인들도 갖춰져 있어 와인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휴양지 태화강 십리대숲을 방문해 힐링의 시간도 갖고, 가족 및 연인과 함께 프랑스스타일의 요리를 즐겨 보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영업시간은 런치는 12시-오후 3시 디너는 오후 6시-10시까지.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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