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홍수 채널피해 신규 SNS 청청지역 노리는 폴라 스타들 4인

   
▲ 사진=폴라

[문화뉴스] 넘쳐나는 정보홍수 채널을 피해 신규 소셜미디어(SNS) 청청지역으로 둥지를 트는 SNS 스타들이 늘고 있다.

소셜포토블로그 '폴라'를 통해 나만의 주제로 앨범을 만드는 유저들의 활동을 들여다보았다.

네이버 책 문화 카테고리 메인에도 소개된 아이디 'jooooju'는 '전시회 보러 가요 우리'라는 주제로 전시회 구석구석을 예쁜 컬러사진으로 담는 거로 유명하다.

 

   
▲ jooooju

해당 아이디 주인공인 대학교 3학년 주해슬 양은 "포스팅할 때 사진을 10장씩 올릴 수 있고 원하는 주제로 앨범을 여러 개 만들 수 있어 좋다"며 "사람들과 사진을 나누면서 어려운 미술품 전시를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이버 모바일 '오늘뭐먹지' 검색 키워드로 폴라앨범 1위인 '이글리 청담 먹방중'에서는 직장인에 먹방 음식으로 사람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이글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에디터 활동을 하면서 먹은 소소한 음식부터 색다른 청담 푸드까지 유저들을 먹방의 세계로 유혹하고 있다.이어 '루피바냐냐'의 '여순경이 예쁘게 먹기' 앨범은 에디터 픽에 선정될 정도로 세련되게 플레이팅한 다이어트 식단 일기로 시선을 끌고 있다.

   
▲ 루피바냐냐

속초경찰서 영랑지구대 소속인 전미현 순경은 "여자 경찰관은 체력이 중요하다. 운동과 식단관리를 철저하게 하면 근무에 많이 도움이 된다"며 "제 앨범을 보면서 ‘대한민국 여경이 관리를 열심히 하는구나! 경찰이 우리 곁에서 사회를 지켜주어서 믿을 만하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보람차다"고 고백했다.

직장인 데일리룩도 인기가 많은 콘텐츠다. 아이디 'V1cky'는 출근복장을 올리며 패셔너블한 제안을 하는 폴라 새내기다. 단정하지만 세련된 룩으로 여성 커리우먼 사이에서 급속도로 팔로우가 늘고 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사진형 SNS '폴라(PHOLAR)'는 나만의 주제로 앨범을 만들고 새로운 사람들과 사진을 나눠보는 서비스다. 최근 이정진 X 쯔위를 통해 유명 사진작가와 인기 연예인의 사진을 확보하는 등 콘텐츠 품질을 높이고 있다.

문화뉴스 이충희 기자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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