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할 창작 공간으로 활용 및 지역 창작자 양성

ⓒ 전남콘텐츠코리아랩

[문화뉴스 MHN 김선미 기자] 경기·인천·광주에 이어 지난해 5월에 선정된 '전남 콘텐츠 코리아 랩'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재단법인 전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전남 콘텐츠 코리아 랩은 관광과 생태라는 핵심테마를 남도 예술과 연결해, 지역 콘텐츠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또한 린 스타트업에 기반을 둔 현장 중심형 콘텐츠 교육 및 개발해 지역과 산업 혁신을 위해 콘텐츠를 산업화한다.

전남 콘텐츠 코리아 랩은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창작 공간으로 활용되며 프로그램 운영, 장비 및 시설제공 등 폭넓은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창작자 양성에도 나선다.

지역 기반형 콘텐츠 코리아 랩은 지역 문화를 주제로 한 아이디어를 갖춘 창작자와 전문가들이 협력해 아카데미·컨설팅·사업화 지원 등의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 순천아랫장 곡물시장에 위치한 전남 콘텐츠 코리아 랩은 1층에 크로마키 스튜디오(사진 및 영상 촬영 편집 공간), 메이커 스페이스(3D 프린터·목공 창작 공간), 스마트 오픈 오피스(개방형 비즈니스 지원 공간)를 갖추었다.

2층에는 테크 랩(드론·SW 교육공간), 루키 존(기업 입주실), 코워킹 스페이스(아이디어 공유 및 협업 공간) 등을 마련했다.

전남 콘텐츠 코리아 랩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창작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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