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 맞아 다양한 공연 선보여

ⓒ 예술의 전당 '호두까기인형',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크리스마스 콘서트', '슈퍼히어로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크리스마스 지브리 탱고', '재즈 크리스마스'

[문화뉴스 MHN 김선미 기자] 올겨울 크리스마스를 따뜻한 공연을 보며 즐겨보는 건 어떨까?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예술의전당은 매년 사랑받는 공연 '호두까기인형'을 비롯해 '2018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2018 콘서트', '슈퍼히어로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2018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크리스마스 지브리 탱고',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을 선보인다.

차이콥스키의 낭만적인 음악 위에 다채로운 춤이 한데 어우러진 '호두까기인형'은 전 세계 곳곳의 크리스마스를 수놓은 공연이다. 화려한 볼거리와 고난도의 안무로 극장을 찾은 모든 관객에게 크리스마스 나라를 보여주며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2018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콘서트'는 한국투어를 위해 특별히 엄선된 최정예 합창단원들과 매혹적인 보이소프라노 솔리스트가 천상의 하모니로 우리에게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캐럴과 성가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를 보듯 달콤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슈퍼히어로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오랜 시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한국 관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2018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크리스마스에 즐기는 지브리와 탱고의 만남 '크리스마스 지브리 탱고', 캐럴과 재즈의 만남 피아니스트 론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 세종문화회관 '애니', '크리스마스 액츄얼리', '위 솔로이스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세종문화회관은 개관 40주년 맞아 7년 만에 돌아온 송년가족뮤지컬 '애니'와 함께 '크리스마스 액츄얼리', '위 솔로이스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준비했다.

헤럴드 그레이의 만화 '작은 고아소녀 애니'가 원작인 송년가족뮤지컬 '애니'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배경으로 희망을 잃지 않는 유쾌한 고아 소녀 애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사랑받는 가족 뮤지컬로 우리에게 따뜻한 스토리와 유쾌한 웃음, 경쾌한 뮤지컬 넘버와 아역배우들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클래식, 캐럴, 팝 음악 등 다양한 작품을 재미있게 편곡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크리스마스 액츄얼리', 크리스마스에 꼭 들어야 할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볼링의 트리오곡 등 클래식 명곡과 팝 음악, 캐럴 등 다양한 음악의 향연을 펼치는 '위 솔로이스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준비했다.

ⓒ 국립극장 '윈터콘서트'

국립극장은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윈터콘서트'를 준비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50인조의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 화려한 게스트로 채워지는 '윈터콘서트'는 겨울이 되면 흥얼거리는 아름다운 캐럴,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 영화음악,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뿐만 아니라 깊은 감동을 전해줄 국악관현악 명곡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감미롭게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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