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황산성 인턴기자]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배우 한지민이 영화 미쓰백(연출 이지원)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거친 캐릭터 '선화' 역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해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남겼다는 평을 받은 한지민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서 감사하다. 새로운 캐릭터를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며 "배우로써의 욕심 보다는 사회의 어려움과 어두움을 보여주고 싶어 출연했고, 영화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김태리(리틀 포레스트), 김희애(허스토리), 박보영(너의 결혼식), 이솜(소공녀), 한지민(미쓰백)이 올랐다.
황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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