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허처슨·모레나 바카린·존 클리즈 등 할리우드 스타 배우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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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홍민희 기자] 2018년 첫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 <엘리엣과 산타 썰매단>이 12월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2018 첫 번째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으로 극장가를 찾는 영화 <엘리엇과 산타 썰매단>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엘리엇과 산타 썰매단>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의 썰매를 끄는 것이 평생 꿈인 꼬마 말 '엘리엇'이 루돌프 선발대회에 도전하며 펼쳐지는 모험을 담은 스노우 드림 어드벤처. 제니퍼 웨스트콧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조쉬 허처슨, 모레나 바카린, 존 클리즈가 더빙에 참여한다.

<엘리엇과 산타 썰매단>은 산타클로스의 썰매단을 이끌던 루돌프가 크리스마스 이브를 앞두고 은퇴하자,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서둘러 개최된 루돌프 선발대회에 '엘리엇'이 참가하게 되며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다. 크고 멋진 뿔을 가진 덩치 큰 루돌프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꼬마 말인 '엘리엇'이 편견을 딛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은 크리스마스에 일어날 행복한 기적처럼 멋지고 신나는 스노우 드림 어드벤처의 세계로 가족 관객들을 이끈다. 

평생을 꿈꿔온 자신의 꿈을 향해 달리는 '엘리엇'의 루돌프 도전기는 물론, 단짝 친구 염소 '헤이즐'과 크리스마스에 더 반가운 산타와 루돌프 썰매단까지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유쾌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소복이 쌓인 눈과 일루미네이션 등 1년을 손꼽아 기다려온 겨울과 크리스마스 풍경을 맘껏 느낄 수 있는 배경과 캐롤을 연상시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OST까지 더해져 화려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선사해 오감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특히 할리우드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명품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참여 소식이 눈길을 끈다. 열정 가득한 꼬마 말 '엘리엇' 역에는 <헝거 게임>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조쉬 허처슨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이 밖에도 <데드풀>에서 '데드풀'의 연인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모레나 바카린과 <슈렉>, <해리포터> 시리즈를 빛낸 전설적인 배우 존 클리즈 등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캐스팅을 완성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몬스터 호텔>, <드래곤 길들이기 2>,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넛잡: 땅콩 도둑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명품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디자인, 애니메이션, 특수효과 등 다양한 파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한편, <엘리엇과 산타 썰매단>은 겨울방학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18 첫 번째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으로 12월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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