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문화뉴스] '냉부해' 변정수가 토크 기관차로 거듭났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변정수가 폭풍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변정수는 남편을 처음 만나 결혼했던 21살 때부터 다이어트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풀어내며 김성주와 안정환을 당황하게 했다.

변정수는 모델로 자리 잡는데 남편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갑자기 일이 커지니까 누군가가 집을 봐줘야 했다"며 "아빠는 디자인 일하니까 컴퓨터랑 책상만 있으면 된다. 안에 있으면서 내조와 육아를 같이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그러나 이내 가끔 답답한지 버럭 화를 낼 때가 있다며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것을 힘들어할 때는 토닥여줬다고 말하는 등 가모장의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결혼 24년 차로 자기 관리가 철저한데 "허리 사이즈 26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정수는 "운동을 1년을 계획하고 하려면 힘들다"며 "두 달 씩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뛰는 운동은 탄력이 떨어져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운동 외에도 식이 조절을 하는데 "탄수화물, 밀가루 아예 끊었다. 빵순이 면순이인데 그걸 끊는다"며 "45살 넘어서 쇼 한다는 게 쉬운 일 아니다. 그러면 그 옷에 몸을 맞춰야 한다"고 말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변정수는 이날 저탄수화물 음식과 고탄수화물 음식을 골고루 먹었다. 평소 다이어트로 인해 먹지 못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 사람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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