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차반', 한식에 대한 한글 표현을 소개하는 어플리케이션

ⓒ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뉴스]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이 발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네이버와 함께 진행한 '제4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Hangeul Idea Award)' 당선작 15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글'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한글'을 새로운 가치 창출의 원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콘텐츠', '정보기술(IT)', '디자인' 등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상을 받은 최은서 씨의 '차반'은 한류 콘텐츠와 연관된 다양한 한식과 그 맛을 나타내는 섬세한 한글 표현을 소개하는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다.

대상 1점과 우수상 3점을 포함해 장려상 9점, 외국인 특별상 2작품 등 총 1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우수상과 장려상, 외국인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콘진원장상과 네이버상을 수여한다.

작품을 상품화하길 희망하는 수상자에게는 특허 출원, 전문가 자문, 유관 박람회 및 전시 참가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서울) 16층 콘퍼런스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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